“이게 야구 예능이야?” 시작부터 달랐던 첫 방송
2025년 5월 5일, 월요일 저녁 8시. ‘Studio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불꽃야구’ 1회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습니다.
놀랍게도 첫 방송 동시 접속자 13만 명.
그만큼 많은 팬들이 기다렸다는 뜻인거죠.
법적 논란, 방송사와의 갈등, 제작비 문제 등 온갖 이야기를 안고 태어난 불꽃야구 1회 내용 정리해 보았습니다.
불꽃야구 첫 회에 담긴 이야기 – 웃음, 감동, 그리고 선수들의 진심
‘불꽃야구’ 첫 회는 두 가지 이야기로 나뉘었어요.
첫 번째는 하와이 포상휴가 에피소드, 두 번째는 2025 시즌 스토브리그 현장이었죠.
🌴 하와이 편에서는 임상우의 귀여운 하와이 삼행시, 박용택의 “웃음만이 가득한 삼행시”, 신재영의 바다에 몸 던지기,
와이키키 해변에서 “우리가 해냈다!”라고 외치는 모습 등 멤버들의 자유롭고 즐거운 휴가가 담겼습니다.
선수들의 자유롭고 웃음 가득한 모습을 보면서 야구선수로서의 모습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스토브리그 편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선수들은 성적에 따라 S, A, B, C, D 등급으로 나뉘어 각자의 운명을 받아들여야 했죠.
- 이대호: 2년 연속 최다 안타·타점·MVP → S등급, 최고 연봉 인상
- 유희관·니퍼트: 모자(母子) 사기단 케미 → 협상 성공 + 인센티브 계약
- 정근우·박용택·임상우: A등급, 여유로운 재계약
- 송승준·정의윤: 충격 속에도 잔류
- 문교원: 트라이아웃 결정
- 김문호: 아내와 전화 중 울컥, 시청자도 눈물
특히 유희관과 니퍼트의 연봉 협상 장면은 웃음과 긴장을 동시에 안겼습니다.
“올해 155km/h 던지면 인센티브 준다”는 장 단장의 말에 팬들은 “이게 예능이야, 현실이야?”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어요.
불꽃야구 시청자 반응, 그리고 흥행의 이유
1회 방송 직후 실시간 채팅창은 “멈춰있던 월요일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응원합니다”, “이게 진짜 야구 예능이다” 라는 댓글로 가득 찼습니다.
🔢 첫날 동시 시청자 13만 명 돌파, 3일 만에 조회수 200만 회 돌파.
놀랍지 않나요?
특히 JTBC와의 법적 갈등, 저작권 논란 속에서도 팬들의 응원으로 만들어진 흥행 기록이기에 더 값진 숫자였습니다.
불꽃야구 법적 갈등, 그리고 프로그램의 상징성
‘불꽃야구’는 단순한 예능이 아닙니다.
JTBC ‘최강야구’ 제작진 교체 문제, 제작비 갈등, 저작권 소송이라는 복잡한 배경을 안고 탄생했어요.
JTBC는 장시원 PD와 StudioC1을 저작권법 위반, 상표법 위반, 업무상 배임 등으로 형사 고소했습니다.
반면 장시원 PD는 “야구는 방송사가 아니라 팬들의 것”이라며 의연히 맞서고 있습니다.
결국 ‘불꽃야구’는 “팬이 만든, 팬을 위한 야구 예능”이라는 상징을 가지게 되었죠.
다음 주 예고 – 더 치열해질 트라이아웃
1회 말미에는 2025 트라이아웃 현장이 살짝 공개되었어요.
KBO 통산 1793경기 출전, 타율 0.272, 54홈런의 ‘트라이아웃 최대어’ 김재호가 등장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폭발시켰습니다.
“과연 누가 살아남을 것인가?” 다음 주 2화는 트라이아웃 현장과 최종 선발자 공개라는 더 치열한 이야기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불꽃야구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StudioC1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Q2. 최강야구와 무슨 관계인가요?
A. JTBC ‘최강야구’ 제작진 출신 PD가 만든 새 예능으로, 현재 법적 갈등 중입니다.
Q3. 출연진은 실제 선수인가요?
A. 네, 실제 프로야구 출신 선수들이 출연합니다.
Q4. 트라이아웃은 언제 방송되나요?
A. 2화는 5월 12일 저녁 8시 유튜브 공개 예정입니다.
Q5. 글로벌 시청자도 볼 수 있나요?
A. 장시원 PD가 영문 자막 버전 제공 계획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