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2 속 홍성 최초 냉삼 47년 전통의 진짜 맛집 덕성식당
오늘은 MBN 인기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에서 방영되며 전국의 식도락가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홍성 냉삼집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전해드릴게요!
무려 47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홍성 최초의 냉삼집이라고 합니다.
맛, 분위기, 그리고 세월의 내공까지 모두 갖춘 진짜 로컬 고깃집. 방송에서 전현무와 곽튜브가 왜 그렇게 극찬했는지, 그 이유를 지금부터 함께 파헤쳐 볼까요?
47년 전통의 냉동삼겹살, 홍성 냉삼의 성지
이번 전현무계획2 35회 방송에서는 전현무, 곽튜브, 김뢰하, 류현경 네 사람이 충남 홍성으로 맛집을 찾아 떠났습니다.
그들이 방문한 곳은 1978년부터 시작되어 무려 4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한결같은 맛을 지켜온 냉동삼겹살 전문점이었죠.
- 상호명 : 덕성식당
- 위치 : 충남 홍성군 홍성읍 당간길 7
- 전화번호 : 0507-1398-2284
- 영업시간 : 월~토요일: 오전 11:00 ~ 오후 9:00 브레이크 타임: 오후 2시 ~ 5시 (방문 시 유의)
- 휴무일: 일요일 정기휴무
방송에서도 전현무와 곽튜브가 "이 정도면 냉삼의 끝판왕!"이라고 외칠 정도로 고기의 퀄리티가 남달랐습니다.
이 집의 냉삼은 특별한 비법으로 완성됩니다. 48시간의 저온 숙성 과정을 거친 후, 가장 맛있는 두께인 8.5mm로 정교하게 썰어냅니다.
뜨겁게 달궈진 불판 위에 올려진 삼겹살은 순식간에 노릇하게 익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완벽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단순히 얇고 바삭한 냉삼이 아니라, 씹을수록 느껴지는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육즙까지 가득해 고퀄리티의 고기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시간이 흐르면서 생긴 노하우와 내공이 고기 한 점 한 점에 고스란히 담겨 있는 듯했습니다.
푸짐한 기본 찬과 된장찌개, 볶음밥까지 완벽한 한상
고기만 맛있다고 홍성 냉삼 맛집으로 소문난 게 아닙니다.
이 집의 매력은 푸짐하고 정성 가득한 기본 반찬에서도 빛을 발합니다. 상추, 파채, 고사리, 미역초무침, 부추, 도라지, 잘 익은 신김치 등 무려 10가지가 넘는 반찬들이 고기와 함께 불판에 올려져 구워 먹을 수 있도록 제공됩니다. 고기와 함께 곁들이는 구운 고사리와 김치는 정말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특히, 이 집에서 직접 담근 된장으로 끓인 된장찌개는 절대 놓쳐서는 안 될 메뉴입니다.
바지락과 우렁이, 그리고 청양고추가 푸짐하게 들어가 깊고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이 일품이었어요. 밥 한 공기는 물론, 고기와 함께 먹으면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완벽한 파트너 역할을 해줍니다.
이 된장찌개만으로도 점심시간에 많은 손님들이 찾는다고 하니, 점심에는 백반류를, 저녁에는 냉삼을 중심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참고하여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볶음밥도 빼놓을 수 없죠. 고기 기름에 잘 익은 신김치와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진 볶음밥은, 고기를 먹은 후 남은 아쉬움을 채워주기에 충분했습니다. 사장님이 직접 불판 위에서 볶아주는 친절한 서비스까지 더해져, 숟가락을 놓을 수 없는 마성의 맛을 자랑했어요.
레트로 감성 가득한 공간, 추억을 굽다
전현무계획2 방송에서도 인상 깊게 다뤄졌던 부분은 바로 식당의 공간입니다.
이 식당은 과거 예식장 피로연장으로 사용되던 넓은 공간을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해요. 최대 3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넉넉한 홀은 요즘 보기 힘든 80~90년대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깁니다. 둥근 테이블과 낡은 듯 정겨운 인테리어는 마치 시간 여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이 넓은 홀에서 김뢰하 배우는 "옛날엔 고기를 돌판에 구워 먹었다"며 추억을 공유했고, 곽튜브와 전현무는 고기 한 점 한 점에 감탄하며 “고기 앞에선 모두가 평등하다”는 명언을 남겼습니다.
단순히 고기를 먹는 것을 넘어, 함께한 사람들과의 대화와 추억, 그리고 공간의 분위기까지 어우러져 그 자체로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고기 불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홍성 냉삼과 함께 찍는 인증샷은 SNS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착한 가격, 넉넉한 인심, 그리고 방문 꿀팁!
맛과 분위기, 전통까지 모두 갖춘 전현무계획2 홍성 냉삼 맛집은 가격까지 합리적입니다.
- 냉동삼겹살(200g) 13,000원
- 된장찌개 9,000원
- 물냉면 7,000원
- 비빔냉면 8,000원
- 잔치국수 6,000원
이 퀄리티의 고기와 푸짐한 반찬을 이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입니다. 특히 점심 특선 메뉴도 따로 운영하고 있어, 더욱 착한 가격으로 한 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방문 꿀팁! 방송 이후 인기가 폭발적으로 늘어 웨이팅은 필수입니다. 주말이나 피크 시간대에는 대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으니, 조금 일찍 방문하거나 식사 시간을 피해서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는 매장 앞 갓길과 주변 체육공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비교적 수월하게 자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집의 또 다른 인기 메뉴, 비빔냉면은 꼭 냉삼과 함께 드셔보세요! 매콤하면서도 감칠맛 나는 비빔장과 쫄깃한 면발이 고소한 냉삼과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이 조합을 경험하고 나면 “왜 이제야 알았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 거예요.
47년 동안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며 한 세대를 관통한 로컬 문화 공간이자, 세월의 내공이 깃든 진짜 47년 전통 맛집이죠. 화려한 인테리어 없이도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바로 이 '진심'과 '추억'에 있는 듯합니다.
마무리하며: 여러분의 추억 속 냉삼 맛집은 어디인가요?
오늘 소개해 드린 전현무계획2 홍성 냉삼 47년 전통 맛집, 어때 보이시나요?
우리가 흔하게 먹는 냉삼과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홍성에 가신다면 꼭 냉삼의 변신을 꼭 맛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볶음밥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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